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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촌뜨기들

공개
2025.07.16. ~ (11부작)
장르
범죄, 드라마, 시대극, 느와르, 미스터리, 피카레스크, 블랙 코미디
감독/극본
강윤성 / 강윤성, 안승환
출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김민 外
평점
0
채널/플랫폼

1970년, 돈 냄새를 맡은 촌뜨기들이 신안 앞바다로 몰려든다!

Title: 와.. ≪카지노≫ 차기작 떴다..! 서사 빌드업 실화냐..? '제2의 차무식' 등장으로 몰입감 진짜 미쳐버린, 25년도 1위 확정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
Upload Date: 2025-07-16T18:30:37Z
Duration: PT25M44S

파인: 촌뜨기들



1970년 신안 앞바다, 돈 냄새 맡고 모인 촌뜨기들의 탐욕과 생존극



줄거리 요약



‘파인: 촌뜨기들’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촌뜨기들의 좌충우돌 도굴 작전을 그린 영화다. 자잘한 사기와 도둑질로 살아가던 관석은 조카 희동과 함께 우연히 들은 소문에 귀를 기울인다. 신안 앞바다에 묻힌 고려청자를 건지기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골동품 업자 송사장의 제안, 그리고 그것을 몽땅 사주겠다는 천회장의 약속은 그들을 움직이게 만든다.



하지만 그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 천회장의 심복 전출, 송사장의 부하 대식이 함께 동행하며 감시 아닌 감시를 시작하고, 보물의 냄새를 맡은 부산의 도굴꾼 김교수까지 가세하면서 목포는 점점 음모와 욕망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도자기를 건지기 직전, 자금줄을 쥔 정숙이 돌연 지원을 끊자, 인물들은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본격적인 심리전에 돌입한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언제 어떻게 뒤통수를 맞을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긴장 속에서 ‘촌뜨기’들은 진짜 도자기보다 더 값진 생존의 지혜를 시험당한다. 얽히고설킨 욕망의 그물 속에서,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추천 이유



  • 몰입감 넘치는 전개: 보물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뒤바뀌는 인물들의 관계와 속고 속이는 전개가 긴장감을 유지한다.
  • 생동감 있는 캐릭터: 각기 다른 목적과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충돌하며 흥미로운 드라마를 만든다.
  • 1970년대 배경의 정취: 시대 특유의 분위기와 복고풍 연출이 현장감을 높인다.
  • 유쾌한 블랙코미디: 탐욕과 배신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다.
  • 속도감 있는 연출: 템포 좋은 편집과 대사, 상황 전환이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을 끌어당긴다.


명장면



“바다에 있는 물건 건지러 왔습니다!”라는 대사는 단순한 유머처럼 들리지만, 이 영화의 핵심을 관통한다. 허름한 배 위에서 각자의 속셈을 품은 인물들이 땀과 불안으로 뒤엉켜 있는 장면은, 웃음과 긴장, 허무가 동시에 느껴지는 복합적인 감정선의 진수를 보여준다. 서로를 속이려는 눈빛 속에서 묘하게 피어나는 동지애까지, 연출은 풍부한 디테일로 이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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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멘트



‘파인: 촌뜨기들’은 보물 찾기라는 단순한 소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관계의 본질을 파고든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달리는 이 촌뜨기들은 어쩌면 우리 자신의 욕망과 닮아있다. 웃기지만 웃을 수만은 없는, 그 묘한 여운이 영화를 본 뒤에도 오래도록 남는다. 당신이라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평점


8.5점 – 우수작: 캐릭터와 전개의 재미가 뛰어나고, 시대적 배경과 블랙코미디적 연출이 인상적이지만 일부 인물 서사에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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