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보지!?

커미션

공개
2025.07.16.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드라마, 피카레스크
감독/극본
신재민
출연
김현수, 김용지, 김진우 외
평점
7.8
채널/플랫폼

다크웹에서 커미션이 왔다. 그리고 그 그림이, 살인이 되었다.

Title: [새로고침] 커미션 [영화가 좋다] | KBS 250705 방송
Upload Date: 2025-07-05T22:53:56Z
Duration: PT9M

커미션


다크웹 속 익명 의뢰가 불러온, 그림과 살인이 얽힌 미스터리 스릴러



웹툰 작가를 꿈꾸는 미술 강사 단경은 현실에선 무시당하지만, 다크웹에선 ‘필요한 사람’이 된다. 어느 날 익명의 의뢰인에게 커미션을 받고 그린 그림이 현실에서 동일한 장면의 살인 사건으로 벌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단경은 왜, 누가 자신에게 이 그림을 그리게 했는지, 그리고 그림과 범죄의 인연을 쫓는 과정에서 점점 깊은 공포와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첫 문단에서는 단경의 내면과 상황이 교차되며 감정선이 서서히 형성된다. 두 번째 문단에서 다크웹이라는 어두운 배경과 익명의 의뢰라는 설정이 더욱 긴장감을 부추기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세 번째 문단에선 그림이 곧 살인이 되는 역설적 상황 속에서 메시지와 연출의 긴밀한 연결이 돋보인다.


이런 소재와 설정은 매우 흥미롭지만, 일부 평론에서는 “천재 앞에 선 범재처럼 소재에 비해 밋밋하다”는 평도 있어, 소재가 주는 기대감과 실제 전달력 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추천 이유



  • 감정선이 불러일으키는 심리적 긴장감: 다크웹이라는 생경한 공간에서 시작된 커미션이 현실 세계의 살인과 연결되면서 감정의 조율이 예리하게 작동합니다.
  • 연출과 메시지의 결합: 그림과 현실이 맞닿는 순간, 연출적 연계가 메시지를 더욱 깊게 만든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캐릭터의 내면 세계: 무시당하던 단경이 ‘필요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반전에서 오는 감정의 변화가 몰입감을 줍니다.
  • 신선한 장르 설정: 다크웹, 익명 의뢰, 살인이라는 조합 자체가 흔치 않아 드라마 리뷰 포맷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 몰입감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로서의 완성도: 시놉시스만으로도 이끌리는 힘이 있어 ‘영화 추천’ 리스트에 넣기 좋습니다.


명장면


“다크웹에서 커미션이 왔다. 그리고 그 그림이, 살인이 되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과 현실에서 동일한 장면의 범죄가 일어나는 장면이 교차 편집되며,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감정선을 단숨에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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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체이탈자 – 비현실적 상황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긴장감 있는 전개가 특징인 영화


마무리 멘트


단경이 다크웹에서 받는 커미션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현실과 연결된 공포의 전주곡입니다. 감정선이 흔들리는 순간, 당신도 이 미스터리 스릴러의 깊은 속살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어떤 장면이 가장 여운으로 남았나요?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평점


7.8 – 보통작: 독창적인 설정과 몰입감 있는 연출은 매력적이지만, 일부에서 언급된 ‘밋밋함’이 전개나 감정선의 설득력에 아쉬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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